돌김의 종류는 둥근돌김, 모무늬돌김, 오돌김, 긴잎돌김, 방사무늬김 등이 주체를 이루고 있으며 돌김의 종류는 무려 18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돌김의 종류, 생태 등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나 근래에 미역김, 둥근돌김, 긴잎돌김으로 분류되어 있다. 한편 일본에서 중요한 돌김은 차웅동주로써 엽폭이 넓은 것으로 오돌김, 둥근돌김, 방사무늬돌김 등이 있고 자웅이주로써 잎이 긴 긴잎돌김, 잇발돌김 등이 주체를 이루고 있다고 하며 지방에 따라 돌김의 종류가 다른 것이 특색이다. 그 예로써는 동해안측에는 대체로 오돌김과 긴잎돌김이 많고 호카이도 연안에서는 긴잎돌김, 오돌김, 방사무늬돌김이 많으며 태평양 연안은 둥근돌김이 많다.
1. 미역김
엽체는 대잎 모양으로 길고 길이는 폭의 8~12배가 되며 단면에서 세포의 높이는 폭의 1.2배쯤 되고 두텁다. 엽체 기부는 심장형이고 엽체 가장자리에 현미경적 톱니가 뚜렷하다. 자웅이주이고 생식반은 모두 몸의 둘레에서 먼저 생긴다. 웅성체는 황색을 띠고 자성체는 뚜렷한 적색을 띤다. 생식 세포 분열 형식은 암 16, 수 128이다. 주로 서해안에 많다.
2. 둥근돌김
엽체는 언제나 둥글고 대잎 모양을 한 것은 없다. 때로는 모란꽃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다소 안으로 말려있는 수도 있다. 현미경적 톱니는 유체에서 나타나고 커감에 따라 없어진다. 자웅동주이고 생식세포 분열 형식은 암 16, 수 64이다. 동해안 남부에서 서해안 남부에 이르는 해안에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난다.
3. 긴잎돌김
몸은 긴 대잎 모양이며 길이 10~30cm,폭 2~4.5cm, 두께 30~50㎛ 정도이고 자웅이주이다. 중성포자에 의한 2차적인 번식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외양에 면한 조간대상부 바위에 착생하고 우리 나라에서는 동해안, 울릉도, 독도 등에 분포한다. 이 종은 원래 돌김인데 일본 북부태평양 연안의 외해어장에서 뜬흘림발로 양식되지 시작하여 지금은 도쿄만에서도 양식하고 있다.
이 종의 특색은 조생품종이기 때문에 연내에 생산이 가능하고 또 과포자나 정자를 만드는 염성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1m 가까이까지 자라며 생장속도도 빠르다.
이 종류의 제품은 색택이 좋으나 질이 여물기 때문에 제품에 구멍이 많고 태는 좋지 않으며 다소 붉은 색을 띠는 경향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양식 대상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뜬흘림발로 양식하는 장소로는 만입구 또는 만 밖에 조류가 빠르고 파도가 있는 곳이 좋다. 2차아에 의한 번식이 없으므로 채묘를 촘촘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파래 등의 잡해조가 무성하게 된다.
돌김의 생태
생활사
돌김은 수명이 짧은 1년생 해조류로써 몸이 작으며 조간대의 새로운 암면에 먼저 번무하게된다. 번무기와 포자 방출기가 서식 장소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돌김도 역시 양식김과 같이 성숙하면 과포자를 만들고 과포자는 해수 중에 방출되어 패각이나 따개비 껍질에 천공잠입해서 사상체로 월하하게 된다. 가을이 되면 패각 속에 생긴 포자낭에서 포자가 방출된다. 방출된 포자는 암초에 착생 발아되어 돌김으로 성육하게 된다.
돌김의 생육소장과 환경
돌김은 유아의 출현기가 대체로 양식김보다 1~2사리 늦은 10월 중순에서 하순경이고 수온하강과 더불어 성육해서 번무하게 되어 1월부터는 최성기에 들어 4월까지 계속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쇠퇴한다. 그러나 5월에도 돌김이 성육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소위 여름김의 시기가 되면 전술한 바와 같이 사상체 상태로 된다. 이와 같은 생육소장은 수온과 관계가 깊다. 보통 수온상으로 보아 20℃가 되면 유아의 출현이 있고 10 ℃ 전후가 되면 최성기가 된다. 수온이 상승하여 다시 20 ℃에 달하게 되면 돌김은 소실하게 되고 25 ℃까지는 소형 여름김이 있으나 그 이상이면 여름김도 소실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여름김의 생존기간의 장단 출현량의 과다 등은 수온 25 ℃ 이상이 되는 기간의 장단과 정도에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고온이 되는 여름에는 일사의 영향, 하루 중의 조위, 조시 등에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번식
돌김은 종류에 따라 번식 생식기관이 다르나 우선 둥근돌김의 번식을 알아보자. 둥근돌김의 번식은 무성적인 단포자와 자웅세포에 의한 유성생식으로 생긴 과포자로써 행하여진다. 단포자는 현미경적으로 아주 작으며 사상체의 포자낭에서나 3~4cm의 큰 엽체에서도 방출된다. 방출한 포자는 발아해서 돌김의 엽체로 성장하게 된다. 단포자 방출이 끝난 엽체나 방출되고 있는 엽체에서도 동일체내에 자웅포자가 생겨서 수정하여 과포자를 갖게 된다. 웅성포자는 정자로써 하나의 체세포가 8개로 분열한 미립자이나 분열함에 따라 색깔이 좀차 퇴색, 백화하게 되므로 쉽게 다른 것과 판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자성포자는 체세포가 약간 변화하는 정도이므로 판별이 극히 곤란하다. 수정 후 분열해서 과포자를 만들게 되면 색체가 보통의 체세포보다 진하게 나타나므로 판별이 가능하고 분열이 끝나서 8~16개의 과포자로 될 때에는 진한 색깔이 나타나게 되어 육안으로도 분명히 구별된다. 과포자는 32개다 만들어진다. 과포자는 단포자와 정자와도 달라서 간단하게 엽체에서 떨어져 주위의 체세포가 사멸 백화된 후에도 흰색으로 나타난 반군이 되어 살아남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따로 분산해서 체외로 나오게 되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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